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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스릴러/소설]엿보는 마을 -리사주얼(뉴욕 타임스 52주째 베스트셀러 )

azeli 2023. 7. 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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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빌 하이츠라는 마을에서 벌어진

하나의 살인 사건으로 시작하는 책

자연스럽게 누가 살인범일까

하는 마음으로 페이지를 넘기게 된다.

또 누가 죽었는지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죽은 사람은 누구인지도 궁금해진다.

 

이 책은 매력적으로 묘사되는

톰 피츠윌리엄이라는 중반의 남자를 중심으로

등장인물들이 엮여있고

또 엮이면서 이야기가 흘러간다.

 

사건 전의 이야기와

사건 발생후 심문 녹취록이

번갈아 등장하며 진행되는 형식이다.

 

멜빌 하이츠는 조용한 마을 같지만

서로가 서로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는 수사에 증거로 쓰이기도 하며

퍼즐을 맞춰 범인을 찾는 이음새가 된다.

 

그래서 제목이 엿보는 마을인가..?

 

스릴러 라고는 하지만 스펙타클하고

전개가 빠르고 자극적이고 그런건 없다.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책의 끝장에 가까워질수록 서서히 긴장되고

어느 순간 앗..! 하게되는 그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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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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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레 그렇듯 범인은 조용하고 관계 없을것 같은 

여주인공?의 새언니였다.

살인이 정당화되진 않지만 여동생이 괴롭힘을 받다가 자살했고

그 주동자가 톰 피츠윌리엄의 와이프라는 사연이 있었다.

 

하지만 에필로그에서 여동생이 자살할 때

함께 발견된 머리카락이 발견됨으로써

톰 피츠윌리엄의 와이프가 여동생을 죽였거나

자살 현장에 엮였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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